생활경제 유통

[yes+ Life] 가전·가구 진열상품 알뜰 구매찬스… 해외 명품브랜드 대전 '눈길'

홍석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7.20 20:01

수정 2017.07.20 20:01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접어든 가운데 유통업계는 이번 주말 여름 패션과 바캉스 용품전을 펼친다. 이런 가운데 일부 백화점에서는 역시즌 마케팅을 통해 패딩, 모피 등 겨울 명품대전을 진행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패션부터 리빙까지 더운 여름날씨를 보다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한여름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영등포점은 여름 나들이 복장뿐만 아니라 집 안의 인테리어 변화에도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홈 인테리어 가구&여성 여름상품 특집전'을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여성 디자이너 브랜드 의류와 인테리어 가구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홈 시몬스, 에이스, 디자인벤처스, 나뚜지 등이 대거 참여하는 인테리어 가구전은 브랜드 진열상품과 여름 인기상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손석화, 시스막스, 데시데, 클락 등 여성 디자이너 브랜드의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강남점에서는 러브앤쇼, 르샵, 플라스틱 아일랜드, 시에로 등의 원피스, 블라우스를 할인 판매하는 여성 캐주얼 브랜드 시즌오프대전이 펼쳐진다.

현대백화점은 무역센터점에서 아레나.레노마.크록스 등 10여개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20~40% 할인 판매하는 '비치웨어 특별전'을 진행한다. 목동점에서는 '남성 썸머 위크'를 연고 마에스트로.빨질레리.갤럭시 등 20여개 브랜드의 쿨비즈 재킷, 바지 등 이월상품을 30~50% 할인 판매한다. 신촌점은 탠디.미소페.고세 등 10여개 브랜드의 남녀 샌들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하는 '여름 샌들 특가전'을 진행한다.

AK플라자는 전점에서 '쿨캉스 페스티벌'을 테마로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선글라스, 수영복, 여름패션 등 바캉스 관련 모든 상품을 최고 80%까지 할인 판매한다. 중복 맞이 보양식 할인전과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200여개 해외명품 브랜드가 참여하는 역시즌 마케팅 '제18회 해외명품대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롯데백화점 역대 해외명품대전 최초로 프리미엄 패딩, 울 및 캐시미어 코트, 모피 등 역시즌 상품 물량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특히 프리미엄 패딩은 파라점퍼스, 맥케이지, 캐나다구스 등의 브랜드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에서는 모피 전상품을 50~70% 할인 판매하는 '진도모피 패밀리 세일' 대전을 진행한다.

홈쇼핑은 여름 휴가를 위한 패션 제품을 선보인다.
CJ오쇼핑은 22일 오후 1시50분부터 스타일리시한 물놀이 패션을 완성시켜줄 '비욘드클로젯 썸머 에어메시 4종세트'를 방송한다. 현대홈쇼핑은 바캉스 추천 상품으로 22일 오전 6시15분에 '랜드마스터 올인원 컴포트 샌들'을 소개한다.
롯데홈쇼핑은 22일 오후 10시30분에 롯데홈쇼핑 대표 패션 프로그램 '패피더라이브'를 통해 '레쁘띠뜨 하바나 리조트 원피스2종+가디건 세트'를 선보인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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