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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분양일정] 분양시장 한산… 3082가구 공급

윤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7.23 20:21

수정 2017.07.23 20:21

[금주의 분양일정] 분양시장 한산… 3082가구 공급

여름 휴가철 비수기가 시작되면서 신규 분양시장도 비교적 한산해진 모습이다.

2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넷째주에는 총 5곳에서 3082가구가 공급된다. 지난주(6854가구)보다 절반 가까이 신규물량이 줄었다. 견본주택은 총 9곳이 오는 28일 문을 연다.

대림산업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 뚝섬 지구단위계획특별계획3구역에 고급 주상복합아파트인 '아크로서울포레스트' 분양을 준비 중이다. △주거 △오피스 △아트센터 △리테일로 구성된다.
이 중 주거시설은 지하 5층~지상 49층 2개 동, 전용면적 91~273㎡ 총 280가구 규모다. 단지가 서울숲 바로 옆에 있어 생활환경이 쾌적하다. 서울 지하철2호선 뚝섬역과 분당선 서울숲역을 이용할 수 있고, 성수대교나 영동대교 등으로 접근이 용이해 교통이 편리하다. 경동초등학교와 경일중학교, 경일고등학교, 성수고등학교 등을 이용할 수 있어 교육환경도 좋다. 뚝섬유수지체육공원과 이마트가 단지와 가까워 주거여건이 양호하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631번지 대림주택문화관에 위치할 예정이다.

GS건설이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224번지 일대에 가재울뉴타운6구역을 재개발해 선보이는 'DMC에코자이'는 지하 3층~지상 24층 11개 동, 전용 59~118㎡ 총 1047가구(일반가구 552가구) 규모다. 연가초등학교와 연희중학교가 단지와 가까이 있고 명지대학교(인문캠퍼스) 등도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대중교통으로는 서울 지하철6호선 증산역을 이용할 수 있다. 상암DMC 산업단지와도 가까워 직주근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주변에는 하늘공원과 서울월드컵경기장, 백련산 등이 있어 주말에 가족들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견본주택은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224-183번지에 마련된다. 대우건설이 부산 서구 서대신동2가 414-1번지 서대신6구역을 재개발해 분양하는 '대신2차푸르지오'는 지하 3층~지상 31층 7개 동, 전용 39~98㎡ 총 815가구(일반분양 415가구)로 구성된다. 부산 지하철1호선 서대신역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아파트로, 주변에 대형병원과 마트가 있어 생활환경이 좋다.
구덕공설운동장과 부산국민체육센터 등이 가깝다. 동신초등학교와 대신초등학교, 부산중앙여자중학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부산 서구 서대신동2가 411-10번지에 개관할 예정이다.

윤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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