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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시황] 국제유가 원유 수출물량 감소 기대에 소폭상승

김영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7.25 07:42

수정 2017.07.25 07:42

24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수출물량 감소 소식에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 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은 전거래일보다 배럴당 0.57달러(1.3%) 상승한 46.3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주요 산유국인 사우디가 원유 수출물량을 줄이기로 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사우디의 칼리드 팔리흐 석유장관은 다음 달 수출물량을 하루 660만 배럴로 제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금값은 소폭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금값은 전거래일보다 온스당 0.60달러 내린 1254.30달러에 마감했다.


최근 달러화 약세 속에 1개월 만의 최고치로 상승한 부담감이 작용하면서 조정을 받았다는 분석이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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