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백수오 궁' 2년 만에 판매 재개

김성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7.26 17:56

수정 2017.07.26 17:56

공영홈쇼핑 '아임쇼핑'서 론칭
'백수오 궁' 2년 만에 판매 재개

내츄럴엔도텍의 갱년기 여성 건강기능식품 '백수오 궁'(사진)이 2년 만에 홈쇼핑에 복귀한다.

내츄럴엔도텍은 오는 31일 오전 6시 30분부터 105분간 공영홈쇼핑 아임쇼핑에서 백수오 궁 론칭 방송이 진행된다고 26일 밝혔다. 백수오 궁은 지난 2012년 홈쇼핑 첫 출시 이후 1800억 원의 판매액을 돌파하며 홈쇼핑 역사상 건강기능식품 판매에 있어 전례에 없는 기록을 세운 제품으로 평가 받는다.

백수오 궁에 사용되는 백수오는 파종부터 재배, 원료 가공부터 포장까지 전 과정에서 내츄럴엔도텍과 농협의 철저한 공동 관리 감독을 거친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정 공인기관의 유전자 검사 2회와 식약처 유전자 검사, 246종의 잔류농약, 중금속, 대장균군 검사 등 철저하고 까다로운 품질 검사를 거쳐 식약처의 검사명령제를 통과해야 한다. 검사명령제란 식약처가 사전에 철저한 검사를 거쳐 진품 백수오임이 확인된 원료에 한해 판매를 허용하는 제도로, 검사명령제를 통과한 백수오궁은 100% 진품 백수오 사용이 보증된 제품이다.


백수오궁의 홈쇼핑 복귀를 성공시킨 공영홈쇼핑 역시 백수오 궁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에 주목했다.

농협이 50% 지분을 갖고 투자해 설립된 공영홈쇼핑은 중소기업과 농어업인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품질 좋은 중소기업 우수 제품과 농축수산품을 선별해 판매하고 있다.
백수오 궁 제품의 주 원료인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에스트로지)'이 토종약초 백수오를 사용한다는 점과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까지 안전성을 인정받은 것이 이번 론칭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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