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스타트업 개발·시험지원을 위한 협력 기술세미나 개최

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7.27 17:59

수정 2017.07.27 17:59

창업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스마트세계로누림터는 27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협력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창업진흥원의 누림터는 초기창업자에게 입주공간, 기업컨설팅, 스마트 테스트기기 지원 등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안착과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나갈 ICT분야 창업기업의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툴을 제공하고 있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우수 연구진과 국내 유일 해외향 이동통신 테스트망, 사물인터넷(IoT) 서비스플랫폼 등 최고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내 기업 및 창업기업의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창업진흥원과 GERI는 상호 기관의 장점을 창업분야에 활용하기 위해 지난해 3월 4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를 기반으로 스타트업 기업 지원을 위해 기술세미나, 해외통신망 및 ICT 인프라 지원 등 꾸준히 협업해 왔다.

이번 기술세미나에서는 누림터 35개 입주기업 대상으로 스타트업 기업들이 반드시 고려해야 할 시험.인증에 대한 상세한 내용과 사례 등의 정보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 기업은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제품 개발에 대한 시간비용 절감, 품질 검증 향상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됐다.


양 기관은 스타트업 지원 및 교류 확대를 위해 기술세미나를 정례화하고 판교 창업존(Zone) 테스트베드 구축 등 지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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