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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14.4%↑

윤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7.27 17:01

수정 2017.07.27 17:01

현대산업개발의 상반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영업이익 규모를 넘어섰다.

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상반기(1~6월) 매출액 2조4972억원, 영업이익 2822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88억원(14.1%), 356억원(14.4%) 늘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수원 아이파크 시티 5차와 김포 사우 아이파크, 비전 아이파크 평택, 수원 영통 아이파크 캐슬 등의 매출 인식이 본격화 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산업은 올 2·4분기 전년동기대비 12.2% 감소한 1412억17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2.9% 증가한 1조3641억7200만원이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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