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아리랑’ 윤형렬 “초연 당시, ‘아리랑’ 배우들 부러웠다”

입력 2017.07.27 17:24수정 2017.07.27 17:24




‘아리랑’ 윤형렬 “초연 당시, ‘아리랑’ 배우들 부러웠다”

뮤지컬배우 윤형렬이 ‘아리랑’ 재연에 나서게 된 소감을 전했다.

2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에서 뮤지컬 ‘아리랑’ 프레스콜이 열려 박명성 프로듀서를 비롯해 배우 김성녀, 안재욱, 김우형, 윤형렬, 서범석, 윤공주, 박지연,이소연, 장은아 등이 참석했다.

윤형렬은 "초연을 봤을 때, 저 작품을 하는 배우들은 좋겠다면서 내심 부러워했는데 이번에 같이 하게 되어서 너무나 영광이다.
요즘 밀고 있는 말이 있다. 한국인이라면 꼭 봐야할 뮤지컬 '아리랑', 꼭 보러 와주시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2015년 초연 이후 다시 돌아온 창작뮤지컬 ‘아리랑’은 천만 독자에게 사랑 받은 작가 조정래의 대하소설을 뮤지컬화 한 작품으로 일제강점기, 파란의 시대를 살아냈던 민초들의 삶과 사랑, 그리고 투쟁의 역사를 담아냈다. 9월 3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

/9009055_star@naver.com fn스타 이예은 기자 사진 신시컴퍼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