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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윤형렬 “‘아리랑’ 출연 제안 당시, 망설임 NO”

입력 2017.07.27 17:27수정 2017.07.27 17:27




‘아리랑’ 윤형렬 “‘아리랑’ 출연 제안 당시, 망설임 NO”

뮤지컬배우 윤형렬이 긴 공백을 깨고 무대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2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에서 뮤지컬 ‘아리랑’ 프레스콜이 열려 박명성 프로듀서를 비롯해 배우 김성녀, 안재욱, 김우형, 윤형렬, 서범석, 윤공주, 박지연,이소연, 장은아 등이 참석했다.

이날 윤형렬은 “의도치 않게 긴 공백을 가지고 작품을 하게 됐다.
어제 첫 공연을 올렸는데 긴장이 많이 되더라. 그런데 너무나 고맙게도 ‘아리랑’ 출연 제안을 해주셔서 일말의 망설임없이 하게됐다고 했다. 긴 공백기 후에 하게 된 작품이 ‘아리랑’이라 너무나 영광이고 깊숙한 감동을 주기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다”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2015년 초연 이후 다시 돌아온 창작뮤지컬 ‘아리랑’은 천만 독자에게 사랑 받은 작가 조정래의 대하소설을 뮤지컬화 한 작품으로 일제강점기, 파란의 시대를 살아냈던 민초들의 삶과 사랑, 그리고 투쟁의 역사를 담아냈다. 9월 3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



/9009055_star@naver.com fn스타 이예은 기자 사진 신시컴퍼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