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본사와 대전충남본부, 회계통합센터, 인재개발원에 근무하는 임직원 100여명은 청주시 오송읍 인근 농가를 찾아 폭우로 훼손된 비닐하우스에서 농작물과 비닐을 정리하고 토사를 제거하는 등 복구 작업에 참여했다.
또 코레일은 수해를 당한 청주시민을 돕기 위해 청주시에 1000만원의 성금도 기탁했다.
수해복구 작업에 참여한 한 코레일 직원은 "갑작스런 폭우와 하천의 범람으로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을 돕고 싶었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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