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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청주 수해피해 현장서 봉사활동

김병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7.27 18:02

수정 2017.07.27 18:02


27일 코레일 임직원들이 청주 수해지역을 찾아 복구활동을 하고 있다. 수혜복구 봉사는 28일에도 진행된다.
27일 코레일 임직원들이 청주 수해지역을 찾아 복구활동을 하고 있다. 수혜복구 봉사는 28일에도 진행된다.
코레일 임직원 100여명은 27일 청주 수해지역 복구현장을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고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코레일 봉사단은 28일에도 복구 작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코레일 본사와 대전충남본부, 회계통합센터, 인재개발원에 근무하는 임직원 100여명은 청주시 오송읍 인근 농가를 찾아 폭우로 훼손된 비닐하우스에서 농작물과 비닐을 정리하고 토사를 제거하는 등 복구 작업에 참여했다.

또 코레일은 수해를 당한 청주시민을 돕기 위해 청주시에 1000만원의 성금도 기탁했다.


수해복구 작업에 참여한 한 코레일 직원은 "갑작스런 폭우와 하천의 범람으로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을 돕고 싶었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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