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공기업

KIMST, 기술거래기관 지정... 기술 공급자-수요자 거래 중개

김서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8.01 14:44

수정 2017.08.01 14:44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가 기술거래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일 밝혔다.

기술거래기관은 기술 사업화를 위해 공급자와 수요자의 기술 거래를 중개하는 곳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한다. 기술이전 및 사업화 대상 기술 파악 및 수요조사, 관련 정보의 수집·관리·유통 및 정보망 운영, 기술이전의 중개·알선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KIMST는 해양수산지식정보시스템(OFRIS)을 통해 해양수산 R&D 성과물인 특허에 대한 기술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기술거래기관으로 공식 지정됨에 따라 향후 판매기술에 대한 기술소개서를 제공하고, 기술 수요자가 필요한 온라인 상담 등 해양수산 분야에 특화된 온라인 기술거래장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KIMST 관계자는 "기업 성장 단계별 전주기 지원프로그램을 마련해 해양수산분야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기업 지원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