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 약이 되는 제철음식]

'메밀' 속 루틴이 콜레스테롤 수치 낮춰주고 피 맑게 해주네요


메밀은 성질이 찬 음식이라 여름철 더울 때 먹는 게 좋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메밀은 습기와 열기를 없애주며 소화가 잘되게 하는 효능이 있다'고 한다. 또 메밀은 소화를 촉진해 1년 동안 쌓인 체기도 내려주는 효능도 있다.

메밀은 껍질째 빻아 가루로 만든다. 껍질 그대로 가공해 몸에 더 좋다.

특히 고혈압과 동맥경화증의 예방,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메밀에 든 루틴 성분이 몸속의 노폐물을 배출해 피를 �게 하고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며 혈압을 안정시켜 주기 때문이다.

또 루틴은 혈관의 내벽을 튼튼하게 해 다리에 혈관이 도드라지는 정맥류가 있는 경우 메밀차를 마시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때 비타민C나 레몬주스를 함께 넣어 먹으면 흡수가 더 잘된다.

식이섬유도 많이 들어있어 변비를 예방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과도 있다.


메밀가루는 색이 짙을수록 영양가가 높고 변비 예방효과가 뛰어나다.

메밀 껍질에는 약간의 독소가 들어있기 때문에 이를 해독하는 무와 같이 먹는 게 좋다. 또 메밀은 구입후 되도록 빨리 먹어야 영양이 사라지지 않는다.

정명진 의학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