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구해줘’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OCN 주말드라마 ‘구해줘’ 2회는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 평균 시청률(이하 동일) 1.1%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시청률 1.1%보다 0.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구해줘’에서는 사업 실패로 무지군에 내려온 임상미(서예지 분) 가족이 풍비박산 나는 과정이 현실감 있게 그려졌다.
무지고등학교로 전학 온 임상미는 소아마비가 있는 쌍둥이 오빠 임상진(장유상 분)이 학교 폭력에 시달리는 현실과 마주했던 상태였다. 상진을 비롯해 상미에게까지 학교 폭력의 그림자가 드리우며 이들을 괴롭혔고, 결국 극한의 상황에 내몰린 상진은 죽음을 선택했다.
‘구해줘’의 첫 방송 시청률은 전작 ‘듀얼’ 첫 시청률 2.0%를 뛰어넘지 못했다. 하지만 바로 시청률 소폭 상승세를 보이며 ‘듀얼’을 따라잡을 기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