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창립 7주년을 맞아 특별한 기내 이벤트를 실시했다.
티웨이항공은 창립 기념일과 고객 성원 감사 의미로 21일까지 총 7개의 항공편에서 기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0년 8월 설립해 지난 16일 창립 7주년을 맞이했다.
김포-제주 노선 2대의 항공기로 출발한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3년 이후 4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 올해 상반기 매출 2615억원과 영업이익 206억원을 달성했다. 올해 상반기 지난해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난 143만9532명이 티웨이항공을 타고 해외로 떠났으며,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세 번째로 높은 국제선 수송 인원을 기록하게 됐다.
이에 티웨이항공의 창립 기념일과 생일이 동일하거나 7세인 승객분들에게 기념품을 증정하고, 티웨이항공과 관련된 퀴즈를 함께 풀거나 여름과 관련된 대표 노래를 맞추는 등 남녀노소 승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고객들과 함께 7번째 생일을 축하하며, 한층 더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편리한 서비스와 다양한 신규 노선으로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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