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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다이제스트] 현대ENG 동반성장펀드 500억 육박

임광복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8.17 18:13

수정 2017.08.17 18:13

현대엔지니어링은 협력업체와 상생경영 강화를 위해 운영하는 동반성장펀드 실행금액이 500억원에 육박한다고 17일 밝혔다.

동반성장펀드는 대기업이 금융기관에 일정 금액을 무이자로 예치하고 해당 금액의 이자분 만큼 협력업체 대출금리를 감면해주는 금융지원 제도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2년 IBK기업은행과 공동으로 70억원을 조성한 후 지속적으로 확대해 500억원 규모가 운영되고 있다. 지난달 기준 지원금액이 469억원에 달하고 있다.


현재 54개의 협력업체가 동반성장펀드로 시중금리보다 1%포인트 저렴한하게 자금을 지원받고 있다. 또 현대엔지니어링은 연간 60억원 규모의 무이자 직접자금대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지속성장을 위해 협력업체와 상생경영이 중요하다는 경영방침 아래 협력업체 대상 다각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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