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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 안 가고 굶지도 않아.. 일년에 30kg 뺀 여성의 비결

홍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8.18 10:23

수정 2017.08.18 10:24

[사진=티파니 인스타그램]
[사진=티파니 인스타그램]

헬스장 한 번 가지 않고 일년에 30kg를 감량한 여성의 비결을 14일(현지시간) 비지니스 인사이더 독일판 등이 소개했다.

주인공은 미국 살고 있는 두 아이의 엄마 티파니 엘리자베스(25)씨. 그는 1년 전까지만 해도 몸무게 105kg인 비만이었다.

[사진=티파니 인스타그램]
[사진=티파니 인스타그램]

쇼핑을 갈 때면 늘 큰 사이즈의 옷만 사야했고, 마음에 드는 옷은 너무 작아 입을 수 없었다. 자존감이 떨어질대로 떨어진 그는 독하게 살을 빼기로 결심했다.

혼자서 아이 둘을 키우는 싱글맘이었던 그는 시간적 여유가 부족해 쉬운 것 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사진=티파니 인스타그램]
[사진=티파니 인스타그램]

즐겨먹던 패스트푸드와 탄산음료는 물론 밀가루 음식과 유제품을 모두 끊었다.
대신 단백질과 채소 위주로 식단을 바꿨다.

헬스장을 찾기는 힘들어 시간이 날 때마다 집에서 비디오를 보며 홈 트레이닝을 했다.

[사진=티파니 인스타그램]
[사진=티파니 인스타그램]

꾸준한 노력의 변화는 놀라웠다. 1년 만에 30kg가 빠진 것이다. 티파니는 "건강식을 먹고 몸을 계속 움직이는게 정말 효과가 좋다"면서 "굶거나 다이어트 약을 먹는 것은 모두 일시적일 뿐이다. 진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다이어트를 이어가고 있는 티파니는 자신의 이야기를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사진=티파니 인스타그램]
[사진=티파니 인스타그램]

그는 "많은 분들이 저를 보고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또 성공했으면 좋겠다"면서 "궁금한게 있으면 뭐든 다 성심성의껏 답하겠다.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싶다면 오늘 당장 다이어트를 시작해보자"고 전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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