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청주시청에서 진행된 수해의연금 전달식에는 이승훈 청주시장과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경영관리부문 사장, 장경일 건축·주택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달 쏟아진 폭우로 막대한 재산 피해를 입어 생계가 어려운 청주시 수재민들을 위해 이같은 성금을 기탁했다는 게 HDC 현대산업개발 측의 설명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수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 빨리 어려움을 극복하고 재기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그룹차원의 전국단위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3월 HDC아이앤콘스 및 HDC아이콘트롤스의 성남 지역아동센터 LED 조명 교체활동을 시작으로 △4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베트남 퀴논길 벽화 그리기 △6월 HDC현대EP의 충남 당진 독거어르신 밑반찬 배달 및 혹서기 대비용품 후원 등을 했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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