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스타벅스, 소비자 만족도 1위

이환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8.21 18:10

수정 2017.08.21 22:35

엔젤리너스.탐앤탐스 뒤이어
이디야, 가격.혜택 부분 1위
스타벅스가 소비자들이 뽑은 커피전문점 1위로 나타났다. 또 이디야커피는 다른 커피전문점과 비교해 종합만족도는 낮았지만 가격 및 부가혜택 부분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커피전문점 이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시장점유율 상위 7개 커피전문점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 커피전문점은 종합만족도(5점 만점) 순으로 스타벅스 3.83점, 엔젤리너스3.73점, 탐앤탐스3.73점, 투썸플레이스 3.73점, 할리스커피 3.72점, 커피빈3.71점, 이디야커피 3.70점 이었다.

스타벅스를 제외하고 공동2위 3개 업체와 꼴찌인 이디야커피의 종합만족도 차이는 0.03점 차이로 크지 않았다.

조사 결과 스타벅스는 직원서비스(3.97점), 매장 접근성(3.99점), 맛.메뉴(3.84점), 서비스 호감도(3.71점) 등 총 4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나머지 두 항목인 매장이용 편리성은 엔젤리너스가 3.77점으로 1위, 가격 및 부가혜택 부분은 3.56점으로 이디야커피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커피전문점의 종합만족도 평균은 3.74점으로 2015년보다 0.06점 소폭 상승했다. 특히 직원 서비스 부문에서 커피전문점 전체적으로 상승폭이 컸다.


소비자원은 최근 3개월 이내 커피전문점을 이용한 적이 있는 1000명을 대상으로 이번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설문조사 신뢰도는 95% 수준에서 표본오차 ±3.1%포인트 수준이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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