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한국MSD 사옥 서울 스퀘어로 이전

이유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8.22 19:23

수정 2017.08.22 19:23

조직 문화.업무 효율성 강화.. 행동기반 업무환경개념 도입
아비 벤쇼산 한국MSD 대표(윗줄 왼쪽에서 세 번째)와 주요 임원진들이 지난 18일 서울스퀘어에서 사옥 이전식 이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비 벤쇼산 한국MSD 대표(윗줄 왼쪽에서 세 번째)와 주요 임원진들이 지난 18일 서울스퀘어에서 사옥 이전식 이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MSD는 서울 공덕동에서 서울역 서울스퀘어로 사옥을 이전하고 지난 18일 사옥 이전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한복을 입고 사옥 이전식을 진행한 아비 벤쇼산 한국MSD 대표는 "사옥 이전이 단순한 공간 변화를 넘어 조직변화와 혁신의 시작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Inventing for Life(생명을 구하는 발명)'라는 새 가치 아래 임직원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한국MSD의 비전인 '한국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책임감 있는 헬스케어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MSD는 서울스퀘어 신사옥 이전을 계기로 조직문화를 강화하고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소통'과 '협력'을 키워드로 한 스마트워크 환경을 구축했다.


이를 위해 업무 특성 및 직원 활동 패턴에 맞춰 업무 공간을 구성하는 '행동기반 업무환경(ABW)' 개념을 전격 도입했다.
이에 따라 직원들은 고정된 좌석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직급이나 직무 특성에 제한 받지 않고 자율적으로 업무공간을 선택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또 미팅 목적에 맞는 다양한 규모의 회의실을 제공, 부서간 협업 및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졌다.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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