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입시정보

[2018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영남대학교, 수시모집 비중 확대… 총 3383명 선발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8.22 19:38

수정 2017.08.22 19:38

[2018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영남대학교, 수시모집 비중 확대… 총 3383명 선발

[2018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영남대학교, 수시모집 비중 확대… 총 3383명 선발

이재운 입학처장
이재운 입학처장

영남대는 수시모집으로 총 3383명(정원 외 282명 포함, 2018학년도 입학정원 4552명)을 선발한다. 지난해 3136명보다 소폭 확대했다. 수시모집 전형별로는 학생부교과 전형으로 2397명, 학생부종합 전형으로 646명 선발한다. 실기위주 전형에서는 340명을 선발한다.

면접고사는 10월 21일과 28일 전형별로 나눠 진행된다. 예.체능계열 실기고사는 10월 13일과 14일까지 각각 실시한다.
합격자는 12월 13일 발표할 예정이다. 단 예.체능계열은 11월 10일 발표 예정이다.

영남대는 교육부 '프라임사업'에 선정, 3년간 45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미래 산업 수요에 맞는 인재를 집중 육성한다. 미래 성장 동력인 자동차와 로봇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2017학년도에 '자동차기계공학과'와 '로봇기계공학과'를 신설하고 신입생을 모집했다. 자동차기계공학과는 총 90명 정원에 이번 수시에서 58명을 선발하고 로봇기계공학과는 60명 정원에 38명을 수시에서 선발한다.

천마인재학부 정책과학전공은 30명 정원에 이번 수시에서 26명을 선발한다. 입학생 전원에게 입학금과 4년간 수업료 전액, 매학기 교재비 120만원, 단기 해외어학연수 1회 경비 전액이 장학금으로 지원된다. 로스쿨트랙, 행정고시트랙, 공인회계사트랙을 운영해 입학부터 목표지향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동문 국회의원이나 고위공무원, 법조인, 최고경영자(CEO) 등과 정기적 교류와 멘토링을 제공하는 '아너스클럽'과 '평생지도교수제'가 운영된다.

인문자율전공 항공운항계열(공군조종장학생)은 공군과 협약을 통해 국내 최초로 인문.사회계열에서 공군조종사가 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합격자 전원에게 입학금과 4년간 수업료 전액을 지급한다.
졸업 시 경제금융학부, 무역학부, 경영학과 중 1개의 학사 학위를 취득하며 공군 장교로 전원 임관된다. 비행교육 수료 후에는 공군조종사로 복무할 수 있다.


군사학과는 육군과의 협약을 통해 입학금과 4년간 등록금 전액에 해당하는 '군 가산복무지원금'이 지급되며 졸업 후 육군 장교로 전원 임관된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