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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인천대학교, 자기추천형 모집인원 626명으로 늘어나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8.22 19:39

수정 2017.08.22 19:39

[2018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인천대학교, 자기추천형 모집인원 626명으로 늘어나

[2018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인천대학교, 자기추천형 모집인원 626명으로 늘어나

허진 입학처장
허진 입학처장

인천대는 2018학년도 수시모집에서 1671명(정원 외 34명 포함)을 선발한다. 정원 내 기준으로 전체 입학정원의 65.7%에 이른다.

수시모집은 크게 학생부교과 중심, 학생부종합 중심, 실기실적 중심으로 선발한다. 학생부교과 중심은 △INU교과 592명 △교과성적 우수자 327명 △서해5도출신자(정원 외) 6명 △특수교육 대상자(정원 외) 7명 △특성화고졸 재직자(정원 외) 21명을 통해 총 953명을 모집한다.

학생부종합 중심은 △자기추천 492명 △고른기회대상자 87명 △사회적배려대상자 47명을 통해 총 626명을 모집한다. 실기실적중심은 실기우수자 73명, 특기자 19명을 통해 92명을 모집한다.
교과성적우수자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2018학년도 수시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학생부종합전형의 확대다. 학생부종합의 대표 전형인 자기추천전형은 지난해 429명 대비 모집 인원을 626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모집정원의 16.9%에서 24.8%로 확대한 것이다. 인천대는 논술이나 적성고사를 시행하지 않으며 고교 생활만 충실히 해도 대비할 수 있는 대입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인천대 내에서의 복수지원은 면접, 실기고사 등 전형일이 다르고 지원 전형별 지원자격을 충족하면 가능하다.

수시모집 전형 중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INU교과 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 100% 반영해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한다. 기본적으로 교과 내신이 좋아야 유리하다. 인천대 홈페이지에 공지된 지난해 입시결과를 토대로 지원 가능 여부를 점검할 수 있다.

2단계에서는 면접 성적 30%, 1단계 성적을 70% 반영할 방침이다. 지난해와 달리 반영 교과군이 3개에서 4개로 확대됐다. 인문계열은 수학, 자연계열은 국어가 추가됐다. 다만 등급 간 점수 차가 상대적으로 큰 면접에서 주로 당락이 결정된다.


면접은 일반영역과 전공영역으로 구분해 개인당 7분 이내의 개별면접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전공 공통출제문항과 해설은 입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학년도 수시모집 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9월 11일부터 15일까지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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