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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동아대학교, 수능점수 확인 후 수시지원 포기 결정 가능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8.22 19:48

수정 2017.08.22 19:48

[2018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동아대학교, 수능점수 확인 후 수시지원 포기 결정 가능

[2018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동아대학교, 수능점수 확인 후 수시지원 포기 결정 가능

한성호 입학처장
한성호 입학처장

동아대는 2018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 1509명, 학생부교과전형 1742명, 실기위주전형 256명 등 3507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잠재능력우수자(800명), 학교생활우수자(529명), 사회배려대상자(130명),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50명)전형으로 구분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다. 이 중 잠재능력우수자전형은 1단계 서류 100%(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로 3배수를 선발하며 2단계에서 서류50%+면접50%로 최종 선발한다. 잠재능력우수자 이외 전형은 서류 100%로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의 교과성적우수자전형(1500명)은 교과 100% 반영으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최종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작년에 비해 대폭 완화됐다.
인문.자연계열의 경우 국어, 수학 나, 영어, 사/과탐(1과목) 중 2개 영역의 합이 8등급, 체육학과는 국어, 수학 가/나, 영어, 사/과탐(1과목) 중 1개 영역 5등급 이내여야 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학업계획서를 수능 성적 발표 후 입력하도록 해 수험생 본인이 자신의 수능점수를 확인한 후 수시지원의 포기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모집하던 농.어촌학생전형(162명)과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60명)이 학생부교과로 전형유형을 바꿔 올해부터 자기소개서 작성 없이 내신성적만으로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없다.


의예과를 모집하는 지역균형인재전형(20명)의 경우 수능성적 발표 전에 면접 대상인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할 때 내신성적만으로 면접대상자를 선발함으로써 내신성적이 당락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예.체능계열의 실기위주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는 전형으로 지원 학과별로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이 달라 모집요강을 꼭 확인해야 한다.


학생부교과전형과 실기위주전형의 교과성적은 1학년 4과목, 2~3학년 8과목으로 총 12과목을 반영한다.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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