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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열 킨텍스 대표 3년간 연임 확정

장충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8.22 20:06

수정 2017.08.22 20:06

임창열 킨텍스 대표 3년간 연임 확정

킨텍스는 주주총회를 열고 임창열 대표(사진)의 연임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표이사 연임은 킨텍스 설립 이래 최초로, 임 대표의 임기는 2020년 8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임 대표는 조달청장, 과학기술처 차관, 해양수산부 차관, 통상산업부 장관을 역임했으며 1997년 외환위기 시기에 재정경제원 장관 겸 부총리로 외환위기 사태 극복에 기여했다. 2014년 9월 킨텍스의 제6대 대표이사로 취임했으며 2002년 킨텍스가 설립된 이래 비KOTRA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대표이사를 역임하게 됐다.
대표 취임 후 2년째 되는 해에 킨텍스 설립 이후 최초로 흑자전환을 이루는 괄목할만한 경영성과를 기록했으며 최근 대한민국 MICE 분야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친 인물에게 한국컨벤션학회가 수여하는 '2017 마이스진흥대상'을 수상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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