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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으로 지구촌 관광정보 보러 오이소~"

조용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8.22 20:06

수정 2017.08.22 20:06

박강섭 코트파 대표 "부산국제관광전 시장 활성화 큰 기대"

국제도시 부산을 비롯해 46개국 270여개 기관 및 업체가 참여하는 '제20회 부산국제관광전'이 오는 9월 8일부터 4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관광협회와 코트파 주관으로 개최되는 '부산국제관광전'은 올해 20회째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후원한다.

박강섭 코트파 대표(사진)는 "글로벌 시대를 맞아 국제 규모로 열리는 부산국제관광전은 부산관광산업 발전과 인바운드 관광시장 활성화 등 부산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계는 부산으로, 부산은 세계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의 국내관광홍보관에는 올해 처음으로 '청송도깨비사과축제'를 개최하는 경북 청송군을 비롯해 전국 지자체와 한국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 한국방문위원회 등이 국내관광 활성화 차원에서 전국의 관광상품과 여행정보를 선보인다. 또 필리핀, 대만, 일본, 멕시코, 피지 등 전 세계 45개국의 대사관 및 관광청, 여행사, 항공사 등이 참여하는 세계관광홍보관에서는 각국의 다양한 관광정보와 전통문화 등을 접할 수 있다.


부산국제관광전은 9월 8일 서병수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한 세계 각국 대사 및 주한 관광청 지사장 등이 참석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여행상담은 물론 특별 할인된 가격에 여행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여행상품특별판매관' △각종 관광정보와 교육과정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관광지식정보교류관' △다양하고 특별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문화체험관' 등이 열린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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