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캠코, 축구 꿈나무 위한 '희망울림 FC 축구캠프'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8.22 20:07

수정 2017.08.22 20:07

문창용 캠코 사장(뒷줄 왼쪽 여섯번째)이 22일 부산 남구 대연동 대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캠코 희망울림 FC' 축구캠프에 참여한 학생들, 부산아이파크 프로축구단 최만희 대표이사(뒷줄 오른쪽 세번째)와 함께 축구경기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창용 캠코 사장(뒷줄 왼쪽 여섯번째)이 22일 부산 남구 대연동 대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캠코 희망울림 FC' 축구캠프에 참여한 학생들, 부산아이파크 프로축구단 최만희 대표이사(뒷줄 오른쪽 세번째)와 함께 축구경기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1~22일 1박2일간 부산 강서구 부산아이파크 클럽하우스 등에서 부산지역 초등학교 학생 100명이 참여하는 '캠코 희망울림 FC 축구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캠코 희망울림 FC는 올해 5월 부산지역 7개 초등학교 학생들의 축구활동 지원을 위해 캠코와 부산시교육청,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현대아이파크 프로축구단이 협업해 창단.운영 중인 어린이 축구단이다.

캠코는 창단 이후 축구복, 축구화 등 축구용품 지원과 함께 전문코치가 참여하는 축구교실을 매주 운영하고 있으며,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이 쌓은 축구실력을 점검할 수 있도록 이번 하계캠프를 마련했다. 오는 11월에는 학교별 리그전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서 부산현대아이파크 선수들과 함께하는 일대일 축구 클리닉, 체력단련 및 팀워크 증진 프로그램, 친선경기 등 축구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캠프 둘째 날에는 문창용 캠코 사장이 축구캠프에 직접 참가해 희망울림 FC 소속 학생, 부산현대아이파크 선수들과 함께 축구경기를 했다.
문 사장은 "이번 축구캠프가 학생들이 긍정적 에너지를 얻고 건강한 미래세대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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