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는 제24차 국제당질학회 심포지엄에서 의생명과학과 조진원 교수가 국제당질학회 회장으로 피선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제24차 국제당질학회 조직위원장인 조 교수는 오는 9월 1일부터 2년동안 회장으로 활동한다.
조 교수는 "이번 대회 개최를 통해 제3세대 첨단 미래 BT기술로 대두되고 21세기 전략적 연구 분야로 주목받고 있는 당과학 분야를 국내에서도 더욱 활성화시키는 것은 물론, 우리나라 BT분야의 미래 국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세대에 따르면 당과학은 MIT(메사추세츠공과대학)이 선정한 '세상을 바꿀 10대 혁신 기술'이며 제3세대 첨단 미래 생명공학기술 중 하나다.
해당 심포지엄은 27일부터 9월 1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kua@fnnews.com 김유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