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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19년간 마음에 드는 뮤비 단 한 편도 없었다”

입력 2017.08.25 14:27수정 2017.08.25 14:27


박기영 “19년간 마음에 드는 뮤비 단 한 편도 없었다”


가수 박기영이 뮤직비디오에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

박기영은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하나투어 브이홀에 박기영 사계 프로젝트 세 번째 싱글앨범 ‘거짓말’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거짓말’ 뮤직비디오 감독을 맡은 레이지본 노진우가 함께 참석했으며, 진행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의 배순탁 작가가 맡았다.

이날 박기영은 "뮤직비디오에 한이 있다. 19년 동안 활동하면서 마음에 쏙 들고 좋다 싶은 게 단 한 편도 없었다. 전달하는 능력이 부족하거나 그러지 못할 상황들이 있어서 안타까웠는데, 이번에는 상황이 괜찮게 세팅이 된 것 같아서 열심히 노래의 느낌을 잘 살려줄 수 있는 사람을 찾아보자 싶었다"고 말했다.



박기영 사계 프로젝트 중 세 번째 곡인 ‘거짓말’은 박기영이 작년 10월 폭풍과도 같았던 자신의 내면을 기록해두었던 멜로디와 가사를 가다듬어 지난 4월 스튜디오 라이브 공연에서 처음 선보인 곡이다. 이후 새로운 곡 구성에 편곡과 코러스를 더해 이번 신곡으로 탄생됐다. 노래는 이날 정오 발매됐다.

/lshsh324_star@fnnews.com 이소희 기자 사진=김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