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단지를 찾아서]

경기 광명시 '광명역파크자이 1차' 길 건너면 KTX광명역 초역세권… 프리미엄 1억 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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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타면 서울까지 15분
신안산선 개통땐 여의도 직행.. 광명역파크자이 2차 들어서면
2600여 가구 매머드급 단지

도로 하나 건너면 KTX광명역인 경기 광명시 광명역 초역세권단지 '광명역파크자이 1차'가 이달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광명역파크자이 1차는 GS건설이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지역의 블루칩으로 내세우는 단지로 총 1211가구(아파트 875가구, 오피스텔 336실) 규모다.

공사가 진행 중인 근처 광명역파크자이 2차(아파트 1005가구, 오피스텔 437실)와 합하면 향후 2600가구가 넘는 매머드 브랜드단지가 조성된다.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37층 7개동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로 △59㎡ 285 가구 △84㎡ 440가구 △95㎡ 가구 150 가구가 공급된다. 오피스텔은 지하 2층~지상 23층 1개동이다. 계약면적별로 △61㎡.62㎡ 273실 △98㎡ 63실로 구성됐다.

광명역에서 내리니 40m 도로 맞은편에 광명역파크자이가 우뚝 서있다. 정면에 105~107동이 광명역과 도로 하나 사이로 마주보고 있다. 뒤편에 있는 101~104동은 연말 오픈하는 새물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도로 하나 건너면 KTX광명역 초역세권

시공을 맡은 GS건설은 특히 단지 조경에 공을 들였다. 강원도에서 공수한 적송은 단지 입구 문주 쪽에 3~5그루씩 밀집시켜 시선을 사로잡았다.

GS건설 이종호 현장부소장은 "한그루에 2000만원가량 하는 고가 소나무를 입구 쪽에 배치해 먼저 시선을 사로잡게 했다"며 "내부정원, 수경시설 등을 상당히 보기 좋게 꾸며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101~104동과 인접한 안양 박달하수처리장은 지하화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지상은 공원화해 올해 말 새물공원으로 재탄생된다.

이달 입주를 개시한 광명역파크자이는 아파트 기준 32% 정도 입주가 완료됐다.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지구에서 조성되는 분양단지 중 광명역 근접성이 가장 뛰어나다. 광명역 건너편에는 광명역푸르지오(이달 10일부터 입주), 광명역호반베르디움(내년 1월 입주), 광명역태영데시앙(2020년 1월 입주) 등이 위치해 대단위 생활거주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광명역파크자이가 위치한 광명은 8.2 부동산대책의 투기과열지구에서 제외돼 청약조정지역 규제를 받고 있다.

이 부소장은 "부동산대책 등으로 최근 분양권 거래는 없어 보이고 대부분 실수요자가 입주하고 있다"며 "전세 등 임대물량도 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생활인프라.교통 등 크게 좋아져

광명역파크자이는 현재 웃돈(프리미엄)이 1억원 정도 붙어있다. 하지만 8.2부동산대책 이후 거래가 끊겨 매매는 되지 않는 상황이다. 따라서 분양권 보유자들이 대부분 실거주로 입주하고 있다. 전세물량은 20~30% 수준으로 보인다.

인근 A공인은 "단지 내부 인테리어와 조경뿐 아니라 주변에 새물공원이 들어서는 등 쾌적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며 "KTX광명역 초역세권인데다 교통 인프라도 확충하고 있어 출퇴근이 더 편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KTX를 이용하면 15분만에 서울역에 도착할 수 있다.

2023년 개통이 목표인 신안산선 복선전철이 들어서면 여의도도 환승없이 갈 수 있다. 신안산선 복선전철은 시흥시청역과 안산시 한대역에서 각각 KTX광명역을 거쳐 여의도를 연결하는 43.6㎞ 구간이다.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은 계속 진행되고 있어 향후 인프라도 개선되고 있다.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지구에는 코스트코, 이케아 국내 1호점, 롯데쇼핑몰 등 대규모 생활인프라가 갖춰지면서 편의성이 높아지고 있다. 또 국제디자인클러스터, 석수스마트타운 등 산업단지가 들어서고 기아차 소하리공장도 가까워 향후 임대수요도 기대할 만하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