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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G제약, 필리핀 큐라헬스와 200만 달러 규모 발기부전치료제 '제대로필' 수출계약

정명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8.28 10:24

수정 2017.08.28 10:24

CMG제약, 필리핀 큐라헬스와 200만 달러 규모 발기부전치료제 '제대로필' 수출계약
차바이오텍 계열 CMG제약은 필리핀 현지 제약 업체인 큐라(Kyura)헬스와 향후 5년간 약 200만달러 규모의 발기부전치료제 '제대로필 구강붕해필름(ODF)'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쿠라헬스는 현지 대형 제약사의 유통 채널을 통해 필리핀 전역으로 제대로필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CMG제약 이주형 대표는 "필리핀 현지 비뇨기과 학회를 대상으로 제대로필에 대한 사전 프로모션을 실시한 결과 상당히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며 "향후 세계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CMG제약 제대로필은 이미 홍콩·마카오와 160만달러, 대만과 12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고, 제품 디자인과 효능에 대해 인정 받고 있다.

한편, CMG제약은 제대로필 이외에도 아리피프라졸 ODF가 미국에서 등록 진행 중에 있다.
또 유착방지제 하이펜스(HyFence)도 터키 의료기기 업체와 수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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