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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페이퍼 수상작] 좋아하는 분야, 꾸준히 공부하면서 든 생각 정리해

파이낸셜뉴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8.30 20:28

수정 2017.08.30 20:28

입선작 (학생) 수상소감
이지훈(한국해양대)
부산파이낸셜뉴스의 텀페이퍼 현상공모전을 알게 된 것은 지난해에 있었던 제4회 공모전 포스터를 보고나서다.

지난해 주제 중 '금융 중심지 부산, 성공 조건'이라는 논제 아래 선박금융에 관해 논문을 써보고 싶었다.

하지만 그때 당시에는 선박금융에 대해 막 관심을 갖기 시작한 시기였기 때문에 선박금융의 구체적인 개념조차 정리가 되지 않아 공모전을 포기했다.

이후 선박금융을 진로로 결정하고 깊게 공부하기 위해 부산선박금융연구회(BMEC)에 가입을 했고, 현재도 계속 활동 중에 있다. 이제 어느 정도 개념이 잡혀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를 눈에 보이는 결과로 만들고자 지난해 포기했던 공모전에 참가하게 됐다.

학원과 아르바이트를 다니며 공모전을 준비하느라 바빴지만 논문을 적는 시간만큼은 정말 즐거웠다.
내가 좋아하는 선박금융에 관해 이때까지 공부하면서 느끼고 생각했던 것을 적으면 됐기 때문이다.

항상 시간 내서 특강을 해주시고 밥도 사주시면서 지원을 해주셨던 부산선박금융연구회 선배님들께 밥값은 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 뿌듯하다.
특히 모르는 것이 생길 때마다 귀찮아하지 않으시고 도와주시는 문대윤 선배님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다시 한 번 드리고 싶다.

이지훈(한국해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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