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한컴, 갤럭시노트8에 한컴오피스 탑재

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9.06 09:21

수정 2017.09.06 09:21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8에 한컴오피스가 기본 탑재된다.

한글과컴퓨터는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8에 한컴오피스를 기본 탑재해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갤럭시노트8에 탑재된 스마트폰용 오피스 한컴오피스S는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문서와의 높은 호환성을 자랑하며 HWP, PDF 뷰어 기능도 포함하고 있다.

갤럭시노트8에 탑재된 한컴오피스.
갤럭시노트8에 탑재된 한컴오피스.

한컴은 갤럭시S8, S8+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 갤럭시노트8 이용자들에게도 삼성 덱스를 통해 모니터와 TV를 스마트폰과 연결해 데스크탑처럼 문서편집을 할 수 있는 한컴오피스S를 공급한다.
전 세계 삼성 덱스 이용자라면 누구나 갤럭시 앱스를 통해 삼성 덱스용 한컴오피스를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한컴오피스는 올해 4월 출시된 갤럭시S8, S8+에 이어 9월 출시 예정인 갤럭시노트8의 미국 주요 통신사 제품에 기본 탑재됨에 따라 글로벌 모바일 오피스 시장에서 확실한 입지를 구축하게 됐다.


한컴 관계자는 "한컴이 보유하고 있는 PC-모바일-클라우드 기반의 풀 오피스 라인업을 중심으로 세계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며 "올해 갤럭시S8, 노트8 탑재를 통해 모바일 오피스 시장을 넘어 세계 오피스 소프트웨어 시장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