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식품 R&D 유관기관·식품연구소와 협업체계 구축

정부가 식품 연구개발(R&D) 유관기관·지방자치단체 식품연구소와 협업체계를 구축한다.

9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7~9일 '식품 R&D 기관간 워크숍'을 충남 보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워크숍엔 식품분야 R&D 관계기관인 농촌진흥청,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한국식품연구원, 지자체 식품연구소, 식품기업 연구소 등에서 약 40여명의 연구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지역 식품업계의 영세한 기반과 저조한 R&D 수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자체 식품연구소와의 협업체계 구축 및 협업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식품 산업의 애로사항 및 연구수요를 발굴·제안하는 자리를 마련해 지자체 식품연구소·지역 식품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농식품부와 식품 R&D 유관기관은 금번 워크숍에서 지자체 식품연구소와 R&D 과제 기획, 성과 공유, 지역 식품산업 수요를 반영한 연구과제 참여 등 다양한 협업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향후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논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박병홍 식품산업정책관은 "농식품부 및 식품 R&D 유관기관과 지자체 식품연구소 간 협업체계 구축으로 그동안 정책적 지원 및 관심에서 소외되어온 지역 식품산업의 현장 연구수요에 대응하고 나아가서 지역 식품산업의 균형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