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자동차-업계·정책

[한-러 정상회담] 현대차, 러 동방경제포럼 의전차량 지원

성초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9.06 17:48

수정 2017.09.06 17:48

제네시스 G80.스타렉스
현대자동차가 지난 5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개최한 '제3차 동방경제포럼' 공식 의전차량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알렉산더 시포라 프리모르스키주 도로교통경제국 국장, 오익균 HMCIS 법인장, 알렉세이 칼리체프 HMCIS 이사, 이고르 파블로프 동방경제포럼 이사, 바실리 우솔리체프 프리모르스키주 수석부지사.
현대자동차가 지난 5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개최한 '제3차 동방경제포럼' 공식 의전차량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알렉산더 시포라 프리모르스키주 도로교통경제국 국장, 오익균 HMCIS 법인장, 알렉세이 칼리체프 HMCIS 이사, 이고르 파블로프 동방경제포럼 이사, 바실리 우솔리체프 프리모르스키주 수석부지사.

현대자동차가 제네시스 G80과 스타렉스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개최되는 '제3차 동방경제포럼'의 공식 의전차량으로 지원한다. 현대차는 제네시스 G80 150대와 스타렉스 50대 등 총 200대가 포럼이 열리는 6~7일 이틀간 주요 인사의 의전차량 등으로 활용된다고 밝혔다. '극동지역의 발전 및 투자유치를 위한 아태지역 국가들의 경제협력 강화'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비롯한 한.중.일 등 56개국에서 정상 및 정부 고위관계자, 주요기업 대표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차 측은 "아시아.태평양지역 각국 정상급 인사들이 참여하는 이번 포럼에 차량을 지원함으로써 국산차의 우수한 품질과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의 강력한 경쟁력을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차량 지원 배경을 설명했다.


또 포럼 기간 현대차는 행사장 입구에 G80 2대를 전시하고, 행사장 내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포럼 참가자들에게 G80의 상품성을 알린다는 방침이다.
옥외 배너와 공항 내.외부 광고도 진행한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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