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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와이프’ 곽희성, 엄현경 이혼 사실 알고 있었다…“과거 문제 안 돼”

입력 2017.09.06 21:48수정 2017.09.06 21:48


‘싱글와이프’ 곽희성, 엄현경 이혼 사실 알고 있었다…“과거 문제 안 돼”

‘싱글와이프’ 곽희성이 엄현경에게 먼저 이혼 사실을 알고 있음을 털어놨다.

6일 오후 방송된 드라맥스-유맥스 수목드라마 ‘싱글와이프’에서는 재민(곽희성 분)이 라희(엄현경 분)의 이혼 사실을 이전부터 알고 있던 사실이 드러났다.

이날 재민의 어머니인 오인화(윤예희 분)를 만나러 가기 전, 라희는 재민에게 민홍(성혁 분)과의 이혼 사실을 고백하기 위해 입을 열었다. 재민은 계속 해서 피했지만 라희는 꼭 먼저 말해야 한다며 붙잡았다.

이에 재민은 “너 이혼 사실 지금 말 안 해도 돼”라고 말해 라희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면서 “그런 게 뭐가 중요하냐”며 “내가 당신 입장이면 어땠을까 생각해봤고 나라도 당신처럼 거짓말 했을 것이다.
과거에 발목 잡혀서 당신이란 여자 놓치기 싫으니까”라며 로맨틱한 면모를 과시했다.

그러면서 “당신의 거짓말이 나를 놓치기 싫어서 한 거짓말이구나. 당신이 나를 정말 사랑하긴 하는구나”라며 안도감을 느꼈다고 말하며 “그 과거, 나한테 아무 문제도 안 된다”고 라희를 안심시켰다. 이를 들은 라희는 눈물을 터뜨렸다.


/9009055_star@fnnews.com fn스타 이예은 기자 사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