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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뉴트렌드] 청바지 특유 '뻣뻣한' 착용감 개선 유니클로 '하이라이즈 시가렛 진'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9.07 20:23

수정 2017.09.07 20:23

'진이노베이션센터' 첫 결과물 하이힐 없이도 각선미 살려줘
신축성 뛰어나 하루종일 편안
[yes+ 뉴트렌드] 청바지 특유 '뻣뻣한' 착용감 개선 유니클로 '하이라이즈 시가렛 진'

가을은 청바지의 계절이다. 청바지는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모든 이들이 부담없이 입을 수 있고 즐겨 입는 패션 아이템 중 하나다. 하지만 청바지 원단의 특성상 착용감을 놓고 호불호가 엇갈린다.

글로벌 SPA 브랜드 유니클로는 올가을을 겨냥해 혁신적인 청바지를 대거 출시했다. 지난해 11월 오픈한 최초의 청바지 전문 연구개발(R&D) 시설인 '진 이노베이션센터'에서 내놓은 첫 결과물이니 그럴 법도 하다. 최신식 설비를 갖춘 진 이노베이션센터에서는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청바지을 만들 때 가장 중요한 요소인 '3F(원단, 핏, 마감)'에 집중하며 소재 개발부터 마무리 가공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정에 대한 R&D를 진행했다.


올가을 신상품 가운데 여성용 '하이라이즈 시가렛 진' 역시 진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선보인 새로운 실루엣의 진이다. 밑위가 길고ㅂ 일자로 떨어지는 스트레이트 핏의 실루엣이 힐을 신지 않아도 여성의 다리를 곧고 길어보이게 하는 '마력'이 있다. 신축성도 뛰어난 카이하라 데님을 사용해 하루종일 입어도 편안하다. 자연스러운 워싱감으로 어디에나 코디하기도 좋다.

남녀 모두를 위한 'EZY 진' 또한 안감에 타월 소재가 적용돼 추리닝 같은 느낌을 준다. 추리닝 같은 착용감에다가 진 이노베이션센터의 특별한 가공기술로 데님 본연의 느낌을 살려 일반적인 청바지처럼 입을 수 있다.
허리 부분은 밴드로 처리해 운동복으로 사용해도 좋다.

울트라 스트레치 소재의 남성용 진도 선보였다.
남성용 '울트라 스트레치 스키니 피트 진'은 유니클로 남성용 팬츠 사상 가장 슬림한 실루엣의 진으로 카이하라와 함께 개발한 최첨단 스트레치 데님을 사용해 스키니 진인데도 착용감과 신축성이 뛰어나다.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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