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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포건설 '인천 더샵 스카이타워' 5일만에 완판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9.11 08:26

수정 2017.09.11 08:26

포스코건설의 '인천 더샵 스카이타워'가 지난 5일부터 진행된 정당계약 시작 5일만에 전 가구 판매를 완료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인천 더샵 스카이타워의 완판은 이미 예견됐다. 지난달 18일 문을 연 견본주택에 궂은 날씨에도 3일 동안 2만7000여명이 다녀갔다. 지난달 30일과 31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는 1802가구(특별공급제외) 모집에 4894명이 몰리기도 했다.

분양 관계자는 "인천 도심 최초의 더샵 브랜드, 도심 최고 높이, 브랜드 상업시설 등 아파트가 가지는 상징성과 함께 인근 아파트 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실수요자들의 계약률이 높았다"며 "여기에 인천이 부동산대책 무풍지대로 금융규제로부터 자유로워 투자수요가 몰려든 것도 주요 요인"이라고 밝혔다.

단지가 들어서는 도화지구는 인천 원도심 개발사업 첫 프로젝트로 행정, 교육, 주거복합형 도시를 목표로 개발사업이 완성단계에 진입했다.
특히 아파트가 위치한 8-5, 8-7블록은 개발구역 맨 앞자리로 도화지구 최고 입지로 지하철 1호선 제물포역과 도화역이 인접해 편리한 교통망을 갖췄다.

인천 더샵 스카이타워는 지하 4층~최고 49층 11개 동, 총 1897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74㎡ 876가구, 84㎡ 1021가구로 구성됐다.
입주는 2020년 11월 예정이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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