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아메리칸항공, 장은석 신임 한국 지사장 선임

조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9.11 11:05

수정 2017.09.11 11:05

/사진=fnDB
/사진=fnDB

아메리칸항공이 한국 사무소 신임 수장으로 장은석 지사장( 사진)을 11일 선임했다.

장은석 지사장은 16년 이상 국내 주요 외국 항공사에서 근무한 항공 업계 전문가로 꼽힌다. 지사장에 선임됨에 따라 아메리칸항공의 한국 세일즈 및 마케팅 활동을 총괄할 예정이다.

장 지사장은 아메리칸항공에 부임하기 직전까지, 필리핀항공에서 지난 2014년부터 지사장 직을 역임했다. 앞서 싱가포르항공에서도 약 13년 간 항공 화물 운송 및 화물 영업을 비롯해 여객판매와 마케팅 등 다양한 직무를 수행했다.

장은석 신임 지사장은 “세계 최대 항공사 아메리칸항공의 한국 시장 내 성장을 견인하는 역할을 맡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국내 고객들에게 더욱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메리칸항공 한국 지사는 지난 2013년 5월 인천국제공항(ICN)과 미국 댈러스 포트워스 공항(DFW) 간 신규 직항 노선을 취항하면서 설립됐다.
아메리칸항공은 올해 초 최신형 항공기인 보잉 787-9 기종을 한국 노선에 도입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