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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허리케인·북한 리스크 완화에 강세

김현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9.12 08:40

수정 2017.09.12 08:40

허리케인 '어마'에 따른 우려가 완화하고 북핵위기 관련 위험이 수그러들면서 유럽증시가 일제히 올랐다.

11일 (현지시간)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49% 오른 7,413.59로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닥스DAX 30 지수도 전일 종가 대비 1.39% 상승한 12,475.24,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1.24% 상승한 5,176.71로 각각 장을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유럽 600지수는 1.04% 올랐다.

불룸버그통신은 이날 허리케인 ‘어마’의 피해가 예상한 것처럼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로 재보험주가 오르면서 유럽 증시의 상승을 주도했다고 전했다.


이날 독일 증시의 뮌헨 리와 하노버 리 등 재보험주는 각각 주가가 4.1%와 4.5% 상승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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