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가계부채 대책, 추석 이후 10월 중 발표할 것"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현안 간담회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가계부채 종합대책 발표 시기에 대해 "추석 이후 10월 중 적절한 타이밍에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현안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북한의 6차 핵실험 등 여러 대외변수와 실무적·기술적으로 협의할 것이 있어 (발표 시기가) 미뤄졌다"면서 "발표 전 실무적으로 협의를 완전하게 마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부총리는 대북리스크 영향을 묻는 질문에 대해 "시장 상황은 빠른 시간에 안정을 찾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해외 신용평가사 평가도 전혀 변함없는 상황이지만 앞으로 이러한 리스크가 중장기적으로 갈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정부와 한국은행이 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경우의 수에 따른 컨틴전시 플랜(비상계획)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지난 13~14일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한·중·일 중앙은행 총재회의 안건으로 한·중 통화스와프 연장 논의와 관련 "3개국 중앙은행 총재기 때문에 양국 이슈는 안건으로 올라오지 않았다"고 답했다.

그는 "통화스와프는 상대가 있기 때문에 확정되기 전까지 이야기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덧붙였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