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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강남포레스트 청약 대박… 경쟁률 40대 1

임광복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9.14 19:10

수정 2017.09.15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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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이 '래미안 강남포레스트' 특별공급을 제외한 일반분양 185가구의 1순위 청약접수를 14일 받았다.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서울시 송파구 충민로 17)에 위치한 견본주택을 방문객들이 둘러보고 있다.
삼성물산이 '래미안 강남포레스트' 특별공급을 제외한 일반분양 185가구의 1순위 청약접수를 14일 받았다.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서울시 송파구 충민로 17)에 위치한 견본주택을 방문객들이 둘러보고 있다.

개포지구 세 번째 래미안인 '래미안 강남포레스트'가 평균 4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4일 진행된 '래미안 강남포레스트'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185가구 모집에 총 7544명이 접수해 평균 40대 1로 1순위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234대 1로 전용면적 59㎡ 타입에서 나왔다. 전용면적 59㎡ 타입은 23가구 모집에 총 5381명이 몰렸다.

전용 96A㎡타입 21대1, 전용 102A㎡타입 7대1, 전용 136㎡타입 8대1을 기록하는 등 중소형부터 중대형까지 골고루 인기를 얻었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개포지구에 공급한 래미안 블레스티지, 래미안 루체하임에 이어 래미안 강남포레스트까지 모두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숲세권 입지에 들어서는 강남 재건축 단지인데다 지역 내 선호도 높은 래미안 브랜드 아파트라 분양 전부터 고객들의 관심을 받았다"며 "강남권 일대를 대표하는 최고급 아파트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22일, 정당계약은 27~29일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계약금은 1차 5000만원 정액제, 발코니 확장 및 냉장고, 김치냉장고, 에어컨(전실), 전기오븐, 전기인덕션 등은 무료로 제공된다.

한편 서울시 강남구 개포택지개발지구 개포시영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강남포레스트는 지하 3층~지상 35층, 31개 동, 전용면적 59~136㎡로 구성되며 총 2296가구다.
이 중 208가구를 일반분양 중이다. 삼성물산이 개포지구에 세 번째로 선보이는 재건축 아파트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서울시 송파구 충민로 17)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0년 9월 예정이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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