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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모바일 동영상 ‘옥수수’를 PC로 보세요”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9.15 10:56

수정 2017.09.15 10:56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 ‘옥수수’를 노트북 등 PC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SK브로드밴드는 옥수수의 PC버전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옥수수 PC버전은 모바일보다 더 큰 화면으로 이용하기 때문에 전체 채널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이크 뷰' 기능과 '미니 플레이어' 기능이 제공된다. 또 기존 옥수수 모바일에서 지원했던 채팅서비스를 옥수수 PC버전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SK브로드밴드는 옥수수 PC버전 시범 서비스에서 실시간 채널 100여개와 주문형비디오(VOD) 8만여편 등을 제공한다. 또 실시간 채널 28개를 비롯해 약 600여 편의 인기영화와 방송 VOD를 고화질(HD) 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SK브로드밴드는 옥수수 PC버전에서 볼 수 있는 채널과 VOD 편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SK브로드밴드는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을 PC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1월 서비스를 시작한 SK브로드밴드 '옥수수'는 그동안 모바일 앱 중심의 서비스로 순방문자수(UV) 520만을 달성했다. /사진=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는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을 PC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1월 서비스를 시작한 SK브로드밴드 '옥수수'는 그동안 모바일 앱 중심의 서비스로 순방문자수(UV) 520만을 달성했다.
/사진=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 김종원 모바일사업본부장은 “옥수수 PC버전은 최근 20~30대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등장한 TV가 없는 시청자의 요구에 부합한다”며 “향후 다양한 콘텐츠와 시청자 편의기능을 확대 및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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