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아시아나항공, 온라인 여행박람회 개최...국제선 최대 30% 할인

조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9.17 10:12

수정 2017.09.17 10:12

/사진=fnDB
/사진=fnDB

아시아나항공이 온라인 여행박람회를 개최하고 국제선 항공권의 경우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아시아나항공은 18일부터 22일까지 5일 동안 '오즈 여행박람회 2017'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의 오즈 여행박람회 2017은 국내 항공사 유일의 온라인 여행박람회다. 올해는 ‘나만의 여행메이트와 떠나는 희(喜)한한 여행’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여행메이트라는 가상의 캐릭터와 함께 4가지 여행테마를 체험하는 형식이다.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 별도 마련된 전용 페이지에 접속해 원하는 노선을 선택할 경우, 아바타 형태의 여행메이트가 해당 지역과 관련한 의상으로 갈아입고 화면에 등장하게 된다.


이어 관광, 휴양, 먹방, 쇼핑 등의 4가지 여행테마 중 하나를 선택 클릭하면 각각에 맞는 아이템이 장착돼 나만의 여행메이트가 최종 완성된다. 해당 여행지와 관련한 정보와 할인쿠폰도 함께 제공된다.

오즈 여행박람회 2017 전용 페이지는 △살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얻을거리의 4개 섹션으로 구성된다. 여행박람회 참가자는 각각의 섹션에서 △특가항공권 구매 △여행지 정보공유 △특별이벤트 참여 △할인쿠폰 증정 등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특가항공권의 경우, 국내선은 10~11월(일부기간 제외) 운항하는 제주 출·도착 5개 노선(김포/광주/여수/청주/대구~제주)을 대상으로 한다.
편도 총액 기준 최저 2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국제선은 11~12월에 출발하는(노선별 출발일 상이) △일본 3개 노선(인천~오사카/오키나와/삿포로) △중국2개 노선(김포~베이징/인천~상하이) △동남아 4개 노선(인천~하노이/다낭/방콕/홍콩) △미주 3개 노선(인천~뉴욕/하와이/시애틀) △유럽 4개 노선(인천~프랑크푸르트/런던/파리/로마) △대양주 1개 노선(인천~시드니)이 대상이다.
국제선 특가항공권은 기존 왕복 최저 총액운임 대비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