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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프레소, 에티오피아와 콜롬비아의 특별한 커피 ‘익스플로레이션즈2’ 출시

김성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9.19 15:22

수정 2017.09.19 15:22

네스프레소 ‘익스플로레이션즈2’
네스프레소 ‘익스플로레이션즈2’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에티오피아와 콜롬비아의 진귀한 커피를 담은 특별한 커피 컬렉션 ‘익스플로레이션즈 2’를 오는 21일부터 사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익스플로레이션즈’ 커피 컬렉션은 네스프레소의 커피 전문성으로 전 세계를 탐험하며 찾아낸 특별하고 진귀한 싱글 오리진 커피로, ‘익스플로레이션즈 2’는 지난 4월에 출시된 ‘익스플로레이션즈 1’에 이은 두 번째 커피 컬렉션이다.

커피 자체의 진귀함과 희소성 덕분에 ‘숨겨진 보물’이라고 불리며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를 통해 뛰어난 맛과 향을 구현해냈다. 이번 컬렉션은 ‘에티오피아 예가체프’와 ‘콜롬비아 아과다스’ 총 두 가지로 구성된다. 고유의 풍미를 살린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커피와 커피 농부의 섬세한 손길이 담긴 콜롬비아 아과다스 커피를 네스프레소만의 전문성으로 캡슐에 담아냈다.

‘에티오피아 예가체프’는 잘 알려진 커피지만, 복잡해진 유통 및 판매 과정 탓에 특유의 맛과 향이 희석되고 있는 품종이다.
이에 네스프레소의 커피 전문가들은 예가체프 지역에서 직접 원두를 선별했으며 잊혀져 가는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커피 본래의 부드러운 바디감과 우아한 꽃 향을 복원해냈다.

‘콜롬비아 아과다스’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들이 커피 테이스팅 과정 중 새로운 풍미를 발견해 개발된 커피다. 콜롬비아 아과다스 지역의 커피 커뮤니티와 함께 과학적으로 분석한 결과, 원두의 독특한 달콤한 맛이 아과다스 지역 특유의 추운 날씨로 인해 길어진 발효기간에서 나타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여기에 커피 열매를 정성스럽게 손으로 수확하는 핸드 피킹 방식과 햇볕에 완벽히 건조시키는 과정을 통해 최상의 아로마 프로파일을 완성했다. 미디엄 로스팅으로 ‘콜롬비아 아과다스’만의 특징을 살렸으며 마치 설탕에 조린듯한 감미로운 과일 향을 느낄 수 있다.

‘에티오피아 예가체프’와 ‘콜롬비아 아과다스’는 에스프레소(40mL)로 추출하면 커피가 가진 고유의 아로마를 풍부하게 경험할 수 있다. 우유와도 잘 어울려 라테 마키아토나 카푸치노로 즐기면 우유 거품의 부드러움과 함께 색다른 맛과 향을 선사한다.

한편, ‘익스플로레이션즈 2’ 커피는 국제공정무역기구를 통해 인증을 받았다. 이는 커피 농가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최고의 품질을 갖춘 커피 생산을 보장하고자 하는 노력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새로운 커피 컬렉션 ‘익스플로레이션즈 2’는 듀오팩 형태로 한정 수량 판매되며, 클럽 회원 계정 당 1회에 한해 구매할 수 있다.

‘익스플로레이션즈 2’ 네스프레소 클럽 회원에게만 주어지는 특별한 혜택으로, 21일부터 3주간 청담 플래그십 부티크에서만 단독 사전 출시된다. 단, ’익스플로레이션즈 1’을 구매했던 회원은 전국 네스프레소 부티크, 네스프레소 홈페이지, 모바일 앱, 네스프레소 클럽에서 구매 가능하다.
공식 출시일인 10월 12일부터는 클럽 회원이라면 전국 네스프레소 부티크와 네스프레소 공식 홈페이지, 모바일 앱, 네스프레소 클럽에서 구매할 수 있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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