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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명수 인준, 여야의 초당적 협조 필요"

김호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9.19 17:51

수정 2017.09.19 17:51

민주당 "김명수 인준, 여야의 초당적 협조 필요"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여야가 오는 21일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고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인준안을 표결키로 한데 대해 '초당적 협조'를 당부했다.

강훈식 원내대변인 (사진)은 현안브리핑을 통해 "김 후보자 인준 절차에 대한 여야 원내대표들의 합의를 환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원내대변인은 "김 후보자는 이미 정치권력으로부터 사법부의 독립과 사법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임이 확인됐다"며 "대통령의 호소, 여당 당대표와 원내대표의 유감 표명, 국회의장의 해외순방 연기 등에 이어 여야 원내대표가 어렵게 대법원장 인준 절차에 합의한 만큼 야당의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상초유의 대법원장 공백사태에 대한 국민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여야의 초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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