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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술·인문·예술의 융합.. 지식콘서트 '테크플러스'

정상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9.19 19:49

수정 2017.09.20 18:45

KIAT.광주광역시 공동.. 광주테크노파크서 28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최하는 첨단기술과 인문, 예술을 융합한 신개념 지식콘서트 '테크플러스' 행사가 올해는 광주에서 열린다.

KIAT와 광주광역시는 오는 28일 '테크+광주(테크플러스 광주)'를 광주테크노파크 생활지원로봇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기술에 인문학적 가치를 결합해 산업기술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한 지식콘서트다. 2009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9년째다. 지난 8년간 2만3000명 이상이 다녀갔다. '테크플러스'는 기술, 경제, 문화, 인간 4가지의 결합을 뜻하는 용어다.
이종 분야 융합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새로운 생각들을 만들어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테크플러스 광주'의 주제는 '공동체: 함께 그리는 미래 산업'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산업기술을 선도하는 광주가 되기 위해 필요한 변화와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대화의 장이 펼쳐진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을 통한 다양성과 신문명 공동체 사회, 그 이면의 산업화와 도시화, 소득의 양극화, 고령화 등 다양한 접근으로 새로운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이 행사에는 이이남 예술가 등 다양한 분야의 연사 4명이 강연에 나선다.
'포스트 백남준'으로 불리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자문위원 이이남 예술가는 '기술과 예술의 만남, 그리고 새로운 소통'이라는 주제로 새로운 소통의 매개체인 미디어아트로 이루는 공동체에 대해 강연한다.

'테크플러스 광주'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기술인문융합창작소 홈페이지(www.atelierth.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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