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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퇴직연금베스트펀드컬렉션' 설정액 1000억원 돌파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9.20 09:09

수정 2017.09.20 09:09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다양한 스타일의 펀드에 분산투자하는 미래에셋퇴직연금베스트펀드컬렉션이 설정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품은 국내 채권형 펀드를 중심으로 우수 펀드를 엄선해 투자하는 퇴직연금펀드이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20일 기준 미래에셋퇴직연금베스트펀드컬렉션은 1년 수익률 12.22%로 업계 채권혼합형 유형평균 3.62%를 상회한다. 또한 3년 수익률 18.32%, 2012년 4월 설정 이후 누적수익률은 34.30%에 달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편입 대상펀드는 운용규모가 10억원 이상이고, 설정 된지 3년 이상이 지난 펀드 가운데 정량 및 정성평가를 적용한 스코어링 모델을 통해 투자 유니버스를 구성한다.
이후 시장분석과 펀드 리서치를 통해 스타일 배분 비중을 결정하고 스코어링 순위에 따라 최종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
기본적으로 분기별 편입펀드 리밸런싱을 검토하며, 편입펀드의 변동성이 높아지거나 해당전략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경우 등 필요 시에는 즉각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퇴직연금펀드 수탁고 1위 운용사로 개인연금을 포함한 전체 연금펀드 시장 점유율이 20%가 넘는 국내를 대표하는 연금전문 운용사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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