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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LG V30 출시.. 다양한 보상 프로그램 선보여

박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9.20 13:38

수정 2017.09.20 13:38

LG유플러스 모델이 LG V30 출시를 소개하고있다.
LG유플러스 모델이 LG V30 출시를 소개하고있다.

이통3사가 LG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LG V30을 일제히 출시하고, 다양한 보상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고객몰이에 나섰다
20일 SK텔레콤은 LG V30출시와 함께 LG 스마트폰 마니아를 위한 스마트폰 교체 프로그램 'V30클럽'도 선보인다고 밝혔다. 'V30클럽'은 LG V30을 구매하고 18개월 후 사용하던 제품을 반납하고 LG전자 스마트폰으로 기기변경하면, V30 출고가의 최대 40%까지 잔여할부금을 면제 받을 수 있다. 9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LG V30을 구매한 모든 고객은 개통 후 7일 이내로 'V30클럽'에 가입할 수 있다.

KT는 V30 구매 고객이 18개월 후 최대 40%를 보상 받을 수 있는 전용 프로그램 'V30 체인지업'을 선보인다.
V30을 선택한 고객이 18개월 후 사용 중인 V30을 반납하고 최신 LG V, G 시리즈로 기기 변경하면 출고가의 최대 40% 보상 혜택을 제공한다.

제휴카드, 멤버십 포인트 등 KT의 다양한 추가할인을 받은 경우에도 출고가 기준 최대 40% 보상은 동일하게 적용된다. 월 이용료는 3600원으로 LTE 요금제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보유한 멤버십 포인트로 월 이용료를 100% 할인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V30 구매고객이 18개월 이후 사용하던 기기를 반납하면 최대 40만원까지 잔여할부금을 보장받을 수 있는 있는 'V30 중고폰 가격 보장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의 월 이용료는 5500원으로, 월 납부요금 6만 5890원이상의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의 경우 이용료 전액을 멤버십 포인트로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분실·파손 보험상품 이용료를 최대 18개월 무료로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단독 진행한다.
10월 31일까지 V30를 구매 후 '폰 분실/파손 보상 85'(최대 85만원 보상) 상품에 가입하면 보험료 전액을 할인해준다. 이 상품의 월 납부액은 4500원으로 18개월동안 총 8만 1000원의 보험료를 면제받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제휴할인카드인 'LG U+ 라이트플랜 신한카드 Big Plus' 할부 구매·자동이체를 신청하는 조건이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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