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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효리네 민박’, 5.8%→8%로 퇴장…“유종의 미”

입력 2017.09.25 08:33수정 2017.09.25 08:33


[fn★성적표] 종영 ‘효리네 민박’, 5.8%→8%로 퇴장…“유종의 미”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함으로 물들였던 선사했던 JTBC ‘효리네 민박’이 높은 시청률로 퇴장을 알렸다.

2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은 전국 유료가구 기준 8.08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8.147%보다 0.067%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8%대를 웃도는 시청률을 나타내 눈길을 모은다.

특히 5.842%로 시작한 ‘효리네 민박’은 마지막 방송으로 가는 여정까지 높은 시청률 상승세를 보였고 9.995%라는 JTBC 역대 예능 최고 시청률을 찍기도 했다.

이는 ‘효리네 민박’이 보여준 소소한 웃음 덕이었다. 자극적인 이야기 없이 3개월 간 흐른 이상순, 이효리, 아이유 세 사람의 이야기와 함께 버무려진 민박객들과의 짧은 만남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제대로 자아냈고 힐링을 선사했다.

‘효리네 민박’과의 이별로 아쉬움이 채 가지 않은 현재, 후속 프로그램으로 ‘나의 외사친’이 방영될 예정이다.

/9009055_star@fnnews.com fn스타 이예은 기자 사진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