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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대구경북 스타트업 기업 지원 MOU 체결 및 크라우드펀딩 설명회 개최

이병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9.25 09:40

수정 2017.09.25 09:40

한국예탁결제원은 대구지원·한국거래소(KRX) 대구사무소·대경기술지주·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등과 함께 25일 계명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대구·경북지역 스타트업 기업들의 육성·발전을 위한 크라우드펀딩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설명회는 지역내 스타트업 기업의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자금조달 방식을 소개하고, 향후 한국거래소의 KSM·코넥스 시장의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경기술지주사의 자회사와 DGIST의 입주기업 등 지역에 속한 87개의 스타트업 기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박기환 예탁결제원 대구지원장의 크라우드펀딩제도와 증권발행절차 전반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의 안진철 상무의 크라우드펀딩 성공전략과 IR자료작성 노하우, KRX 홍성찬 팀장의 KSD 및 코넥스 상장제도, 대구시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인 로보프린트 박정규 대표의 크라우드펀딩 성공 사례에 대한 설명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 설명회에 앞서 예탁결제원 대구지원과 KRX 대구사무소는 대경기술지주회사 및 DGIST 등과 대구·경북지역 스타트업 기업의 투자유치를 통한 지속 성장 및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서(MOU)를 체결하고 지역 내 중소벤쳐기업들에 대한 자금조달 지원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예탁원은 설명했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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