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홍보 업무지원 솔루션 '미디어포털' 개발..여론동향 파악 용이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9.25 16:18

수정 2017.09.25 16:21

홍보 업무지원 솔루션 '미디어포털' 개발..여론동향 파악 용이
글로벌 PR전문기업 아이센시아와 국내 PR전문지 '더피알'은 홍보 업무지원 솔루션 '미디어포털(Media Portal)'을 공동개발, 25일 국내 시장에 공급한다.

아이센시아 코리아가 한글화 작업을 담당하고, 더피알은 홍보실무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핵심정보 서비스 부문을 전담했다.

미디어포털은 디지털 기술로 급변하는 언론과 소셜 등 홍보환경 변화에 밀착해 홍보 담당자들의 업무를 지원하는 효과적인 홍보전문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뉴스 및 소셜 등 인터넷의 모든 정보를 세밀하게 밀착 추적하고, 고객이 원하는 전략적 인사이트를 직관적 시각정보인 그래프 형태로 서비스한다. 또한 국내 3000여 언론의 기자정보와 소셜미디어 영향력자들의 정보 서비스도 제공한다. 미디어포털의 모든 서비스는 PC와 모바일 모두 가능하다.


미디어포털은 그 동안 수작업으로 진행해야만 했던 모니터링·정보수집 등 단순·반복 업무를 자동화시켜, 여기에 낭비되는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준다.

또 수집된 정보를 기반으로 여론과 이슈 파악, 경쟁사·경쟁제품과의 비교는 물론 홍보성과 측정 등 다양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홍보를 위한 언론사별 적임 기자를 추천하고 보도자료를 배포하며, 인터넷 상의 영향력자들과의 관계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툴도 갖췄다. 특히 부정 이슈 실시간 알림과 추이 분석으로 위기관리를 가능케 한다.

미디어포털은 △각종 뉴스와 소셜미디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수집, 카테고리별로 분류·저장하는 '모니터링' △정보분석과 성과측정이 가능한 '애널리틱스' △기자 및 영향력자 네트워킹을 위한 '커넥트' 등 세 가지 주요 기능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니터링'은 구글이나 네이버에서 검색되지 않는 정보들까지 수집할 수 있는 광범위한 정보 수집 범위가 장점으로 꼽힌다. 국내 3000여 개 미디어와 커뮤니티·소셜미디어에서 정보를 수집할 수 있으며, 수집을 원하는 사이트를 추가할 수도 있다. 정교한 키워드 세팅을 통해 불필요한 정보는 걸러내고, 고객이 꼭 필요한 정보만 카테고리별로 분류, 제공해 업무 유용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애널리틱스'는 홍보성과 측정과 분석을 통해 수치와 데이터에 입각한 홍보 전략 수립 및 인사이트 도출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수집된 데이터를 원·막대·꺾은선 등 다양한 그래프로 시각화시켜 언론보도 추이나 소셜미디어 노출 상황 등 고객에게 인사이트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또 홍보성과, 미디어별 노출빈도, 기자별 실적 등을 측정, 분석할 수 있어, 위기관리나 전략 수립 등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커넥트'는 인사이동과 이직이 잦은 미디어 업종의 특성을 고려해 기자 정보를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미디어별 담당기자 추천' 등의 유용한 기능이 탑재되었다. 국내 주요 미디어의 8000여 명의 정보가 주기적으로 업데이트돼 홍보 담당자들이 필요한 영역의 기자를 추천 받아 보도자료를 배포할 수도 있다.

미디어포털은 위기 및 이슈 대응, 정보 분석, 기자 및 영향력자 관계 관리 등 홍보 분야 곳곳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어 △기업 홍보실 △PR 대행사 △공공기관 및 공기업 △지방자치단체 △대학교 △정부기관 △병원 △각종 학.협회 등 폭넓은 분야에서 홍보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또 각종 경영정보나 여론수집, 시장동향 등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소기업 △정당 등 정치단체 △여론수집 기관 등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미디어인텔리전스그룹 아이센시아의 미디어포털은 전 세계 5000여 글로벌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고 있으며, 애플·구글·마이크로소프트 등 굴지의 글로벌 기업들도 다수 포함됐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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