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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교, 드라마 ‘비정규직 아이돌’ 합류(공식)

입력 2017.09.26 08:45수정 2017.09.26 08:45


김민교, 드라마 ‘비정규직 아이돌’ 합류(공식)


배우 김민교가 드라마 ‘비정규직 아이돌’에 합류한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26일 “배우 김민교가 ‘비정규직 아이돌’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비정규직 아이돌'은 가상의 기획사를 배경으로 한다. 다수의 유명 아이돌을 키운 프로듀서가 스타를 만드는 것에 회의를 느끼고 잠적한지 몇 년 만에 나타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회사에서 포기하다시피 한 연습생들을 혼성 아이돌 데뷔 멤버로 구성한 그의 괴상한 트레이닝 과정을 그린다.

극중 김민교는 많은 아이돌을 키워내며 활약했지만 스타를 만드는 것에 회의를 느끼고 잠적한지 몇 년 만에 다시 나타난 스타 프로듀서를 연기하며 극을 이끌어나가는 핵심 역할을 맡았다.

김민교는 드라마 ‘당신만이 내사랑’에서 남순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는 연기를 보여줬다.

최근에는 ‘힘쎈여자 도봉순’에 출연해 감칠맛 나는 연기로 극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그는 영화 ‘동승’에서 삭발까지 감행하며 총각스님 정심 연기를 펼쳐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줬다. 아울러 ‘조작된 도시’ 등에 출연해 흥행 배우의 행보를 이어가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lshsh324_star@fnnews.com 이소희 기자 사진=매니지먼트 구 제공